지방 쓰는 법

관계를 고르면 한자를 맞춰 드리고, 실물 크기(6 × 22cm) 그대로 인쇄되는 파일로 받습니다.

지방 만들기

1. 누구의 지방인가요
2. 두 분을 함께 모시나요
표기

顯考學生府君神位

현고학생부군신위

실물 크기 60 × 220mm · 벼슬 없는 분께 쓰는 學生(학생)으로 씁니다

A4에 실물 크기로 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인쇄 설정에서 배율 100% 또는 실제 크기를 고르세요. ‘용지에 맞춤’으로 두면 크기가 달라집니다.
확인하는 법: PDF 아래쪽에 10cm 눈금자를 같이 넣었습니다. 인쇄한 뒤 자를 대어 눈금이 10cm면 지방도 정확한 크기입니다.

집안·지역에 따라 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른께 한 번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이 도구가 하는 일

지방에 쓰는 한자는 검색하면 나옵니다. 정작 막히는 건 그다음입니다. 지방은 폭 6cm, 길이 22cm로 규격이 정해져 있는데, 브라우저에서 그냥 인쇄하면 용지에 맞춰 늘어나거나 줄어듭니다. 그래서 많은 안내글이 “인쇄하지 말고 한지에 옮겨 적으라”고 합니다.

이 도구는 A4 안에 정확히 60 × 220mm로 자리를 잡은 PDF를 만듭니다. 인쇄 설정에서 배율 100%(또는 ‘실제 크기’)만 고르면 자로 재도 규격이 맞습니다. 게다가 10cm 눈금자를 같이 인쇄하니, 자만 있으면 배율이 맞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6 × 22cm인가

옛 기준으로 세로 한 자 한 치(1尺 1寸), 가로 세 치(3寸)입니다. 비율이 11:3이고, 미터법으로 옮기면 세로 22cm · 가로 6cm 정도가 됩니다. 여러 자료가 이 치수를 같은 값으로 적고 있어 사실상 표준으로 통용됩니다.

다만 자료마다 ‘정도’라고 적혀 있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규격이 아니라 관례이고, 집안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쓰시던 크기가 있다면 그쪽을 따르셔도 됩니다.

지방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顯(현) + 관계 + 직위 + 부군 또는 본관·성씨 + 神位(신위) 순서입니다.

顯 (현)
돌아가신 웃어른을 높이는 글자입니다. 아내의 지방에는 顯 대신 故(고)를 씁니다.
考 (고) / 妣 (비)
각각 돌아가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뜻합니다. 앞에 祖·曾祖·高祖를 붙여 윗대를 나타냅니다.
學生 (학생) / 孺人 (유인)
벼슬을 하지 않은 남성은 學生, 여성은 孺人으로 씁니다. 거의 모든 지방이 이 형태입니다. 이 도구도 이것만 만듭니다.
府君 (부군)
남성 고인에게 붙입니다. 여성은 대신 본관과 성을 적고 氏를 붙입니다.
神位 (신위)
고인의 자리라는 뜻으로, 맨 끝에 옵니다.

관계별 표기

여성 고인의 본관·성씨는 예시로 김해 김씨(金海金)를 넣었습니다.

고인한자읽는 법
아버지顯考學生府君神位현고학생부군신위
어머니顯妣孺人金海金氏神位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
할아버지顯祖考學生府君神位현조고학생부군신위
할머니顯祖妣孺人金海金氏神位현조비유인김해김씨신위
증조부顯曾祖考學生府君神位현증조고학생부군신위
증조모顯曾祖妣孺人金海金氏神位현증조비유인김해김씨신위
고조부顯高祖考學生府君神位현고조고학생부군신위
고조모顯高祖妣孺人金海金氏神位현고조비유인김해김씨신위
남편顯辟學生府君神位현벽학생부군신위
아내故室孺人金海金氏神位고실유인김해김씨신위

인쇄해서 쓰는 방법

  1. 관계를 고르고, 여성 고인이면 본관·성을 넣습니다. 모르면 비워 두세요. ○로 인쇄되니 손으로 채우면 됩니다.
  2. PDF로 인쇄를 누릅니다.
  3. 인쇄 대화상자에서 배율을 100%로 맞춥니다. 크롬은 ‘더보기 → 배율 → 기본값’, 사파리·미리보기는 ‘실제 크기’입니다.
  4. 자로 확인하세요. 종이 아래쪽에 10cm 눈금자를 함께 인쇄했습니다. 자를 대어 눈금이 정확히 10cm면 지방도 60 × 220mm로 나온 것입니다. 눈금이 짧거나 길면 배율이 잘못된 것이니 설정을 고쳐 다시 인쇄하세요.
  5. 흰 종이나 한지에 뽑아 테두리를 따라 자릅니다. 위쪽 양 모서리는 대각선으로 자릅니다.

놓는 위치

제사상 뒤 병풍이나 벽 가운데에 정면으로 보이게 붙입니다. 두 분을 함께 모실 때는 보는 사람 기준으로 왼쪽에 남성, 오른쪽에 여성을 둡니다(남좌여우). 위에서 ‘두 분을 함께 모십니다’를 켜면 한 장에 두 지방이 순서대로 인쇄됩니다. 한 장의 종이에 두 줄로 쓰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잘라서 두 장으로 쓰세요.

자주 묻는 것

한글로 써도 되나요?
요즘은 한글 지방도 씁니다. 위에서 ‘한글’을 고르면 한자음 그대로(현고학생부군신위) 만들어 드립니다. 한자와 한글을 한 장에 함께 적는 방식은 쓰지 않습니다. 둘 중 하나로 씁니다.
본관을 모릅니다
비워 두고 만드세요. ○로 자리가 남으니 아는 분께 여쭤본 뒤 손으로 채워 넣으면 됩니다. 사전에 없는 본관은 추측해서 한자를 만들지 않습니다.
프린터로 뽑아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나요?
붓으로 쓰는 것이 전통이지만, 인쇄해서 쓰는 집도 많습니다. 정해진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니 집안 어른께 여쭤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내고 난 지방은 어떻게 하나요?
제사를 마치면 태우는 것(소지)이 일반적입니다.
조상이 벼슬을 하셨습니다
족보에 직함이 적혀 있다면 學生(또는 孺人) 자리에 그 직함을 넣습니다. 이 도구는 벼슬 없는 분께 쓰는 기본형만 만드니, 만든 뒤 그 자리만 손으로 고쳐 쓰시면 됩니다. 여성의 호칭은 남편의 품계에 따라 淑人·貞夫人 등으로 달라지므로, 확실하지 않으면 집안 기록을 확인하세요.
형제나 자녀의 지방도 되나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랫사람의 지방은 자료마다 표기가 달라, 확인되기 전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이 도구가 하지 않는 것